전쟁터의 주인 — 성령의 열매 ② 기쁨 (261007)

작성자

카테고리:

본문

1 봄이 돼 왕들이 전쟁터에 나갈 때가 되자 요압이 군사를 이끌고 나갔습니다. 그는 암몬 사람의 땅을 쳐서 무찌르고 랍바로 가서 그곳을 에워쌌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예루살렘에 남아 있었습니다. 요압은 랍바를 쳐서 멸망시켰습니다.

2 다윗은 그 나라 왕의 머리에서 왕관을 빼앗아 자기 머리에 썼습니다. 보석이 박혀 있는 그 왕관의 무게는 금 1달란트나 됐습니다. 다윗은 그 성에서 값진 물건을 많이 빼앗아 가져왔습니다.

3 그곳에 있던 사람을 끌어다가 톱질과 써레질과 도끼질을 시키고 벽돌을 굽게 했습니다. 다윗은 암몬의 모든 성들을 이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군사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4 이후에 게셀에서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과 전쟁했습니다. 그때 후사 사람 십브개가 거인족의 자손 가운데 한 사람인 십배를 죽이자 블레셋 사람은 항복했습니다.

5 다시 블레셋 사람과 전쟁할 때 야일의 아들 엘하난이 자루가 베틀 채 같은 창을 가진 가드 사람 골리앗의 동생 라흐미를 죽였습니다.

6 가드에서 일어난 또 다른 전쟁에서는 거인족의 자손으로서 손가락과 발가락이 여섯 개씩 모두 24개인 거인이 있었습니다.

7 그가 이스라엘을 조롱하자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단이 그를 죽여 버렸습니다.

8 이들은 가드에 있던 거인족의 후손들이었지만 다윗과 그의 부하들의 손에 쓰러졌습니다.

(역대상 20:1~8, 우리말 성경)

묵상

다윗이 가는 곳마다 승리를 더해주시는 하나님.
주변 민족이 이스라엘을 모독하게 내버려두지 않으시는 하나님.
고대 근동의 전쟁은 그 어느 전쟁보다 ‘혈과 육’에 대한 전쟁으로 보인다.
실제로 사람이 죽고 뼈가 부러지고 피비린내가 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12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권력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에 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6:12, 우리말 성경)

⮑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는 자들은 하나하나가 모두 ‘군사’들이다.
모든 군사는 전쟁에 동원되며, 싸움을 피할 수 있는 군사는 없다.

모든 병사들은 매일 감수하고 투쟁해야 하는 영적 전쟁이 있다.
이게 우리의 현주소다. 나의 현주소다.
나도 내 몫의 치를 영적 전쟁이 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도, 당신이 오늘 치를 영적 전쟁이 있을 것이다.

내 영적 전쟁은 뭘까.
오늘 큐티를 한 사흘 만에 하는 것 같다.
요 며칠 동안 실제로 스물네 시간이 모자란 하루를 보냈다.
감당해야 할 일과 절차들이 많아 마음을 지치게 했고,
하나님 앞에서 내 순종의 본체를 마주하는 QT를 한 이후
영을 하나님 앞에 무릎 꿇리고 싶지 않다는 내 본능이
큐티를 순서의 뒤편으로 밀어냈다.

하나님께서 세상 재테크 커뮤니티의 조장(말하자면 순장)을
맡겨주셔서, 갑자기 이 일들을 감당해야 하게 됐다.
실시간 밀착 소통을 해야 하는 포지션인데,
지금 나는 일본으로 떠나기 위해 공항버스에 오른 상태다.

이렇듯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들 사이에서
정작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내 모습,
이게 내가 싸워야 할 영적 전쟁이다.

나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러 간다.
일본 땅으로 동행하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또 하나님이 이 커뮤니티에서 내게 맡겨주신 사람들을 존귀히 대하고
하나님의 깊은 뜻이 나와 닿는 모든 사람들에게
놀랍도록 흘러가기를 기도하는 것.
조금 더 욕심을 부린다면 하나님이 나를 그들에게 쓰시고자 하는 모습대로
쓰시게 하시는 것.

내가 내 영적 전쟁터를 보니 두려움이 앞선다.
그러나 내 영아, 두려워 말라.
너의 하나님은 유일하신 여호와이시다. 다른 신은 없다.
네게 힘 주시는 이가 여호와이시다.
네게 승리 주실 분이 네게 힘을 주시고
그분이 너로 인해 기뻐하신다. 아멘!

하나님께서 나로 인해 기쁨을 이기지 못하신다고 하셨는데,
나도 하나님으로 인해 영적 전쟁터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주실 승리로 인해 능히 기뻐할 수 있다.
그렇게 성령이 내 마음에 기쁨을 불어넣으신다.

기도

놀랍도록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제가 얼마 전에 책에서 ‘유일하신 당신’의 자기소개를 읽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당신을 소개하실 때,
‘나는 여호와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 나는 나다’라고 이야기하셨는데
그 말이 ‘수많은 신들을 섬기는 이집트라면 각 신에 이름이 필요하겠지만,
나는 나 홀로 있다. 나는 유일한 신이다. 나는 독존자로, 이름이 필요 없다’라는 뜻이라고요.

주님, 내가 가려는 일본도 당신이 지으셨고,
내가 함께 가는 사람들도 당신이 지으셨고,
내가 이 세상 커뮤니티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당신이 지으셨고,
이 커뮤니티가 따르려고 하는 진리도 당신이 지으셨고,
나도 당신이 지으셨습니다.
전쟁터의 주인이 하나님이실진대, 내가 어떻게 두려워하겠습니까?

세상으로 나가는 동역자들 위해서 기도합니다.
주님, 오늘 세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지으셨음을
우리가 생생하고 선명하게 느끼게 해주세요.
그래서 당신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음을 알아,
전쟁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승리 주실 분이 우리의 총사령관이자
우리의 아버지 되신다!
이 진리를 알고 외치게 해 주세요.

세상 전쟁은 각 상대가 서로를 제어할 수 없지만,
우리의 사령관은 상대를 능히 이기시는 분이시다.
그를 무릎 꿇리시고, 우리가 가만히 있어도 당신의 능력으로
당신의 하나님 됨을 보이시는 하나님께 찬양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적용

  1. 내일도 큐티하기
  2. 기쁨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 돌려 드리자.
  3. 하나님께 복종하기. 하나님은 내 주인이시다. 나는 종이며, 내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는 하나님께 구속된 자요, 예수님이 구매하신 자이기 때문이다. 우리 동행자들을 어떻게 해서든 섬기기. 일본에 가 있는 동안 이 두 사람을 사랑하겠습니다, 하나님.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acaddoc (2) APPLOAD (2) AutoLISP (35) QT (60) RRAV (2) TRA (2) TRB (2) ZWCAD (35) 건축 도면 (1) 건축실무 (4) 계단 (2) 단축키 (2) 도곽 (3) 도면 검수 (3) 도면 편집 (2) 독후감 (3) 리습 (35) 멀티플롯 (2) 블록 (3) 사선 검사 (1) 시편 (16) 에스겔 (24) 역대상 (21) 워크플로우자동화 (3) 좌표 오류 (1) 창호도 (2) 창호일람표 (2) 캐드 자동화 (34) 평행선 (2) 헤드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