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건축실무

  • 도면 용량 줄이려고 같은 명령을 네 번 누르던 일 — 검사·소거 한 방 (CRA)

    도면 용량이 이상하게 부어오를 때, 나는 늘 같은 손동작을 반복했다. PU를 쳐서 소거 창을 열고, “모두 소거”를 누르고, 다 안 빠지면 한 번 더 누르고, 그 전에 AUDIT으로 꼬인 것부터 풀어주고. 매번 똑같은 이 루틴을 한 글자 명령으로 묶은 게 CRA다. 모두 소거 한 번으로는 다 안 빠진다 도면 하나를 가볍게 만들려면 소거를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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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드 열면 리습이 알아서 — acaddoc.lsp 과 LOADER.lsp으로 캐드 상시 자동 로드

    리습을 다 만들고 나면, 그때부터가 또 일이었다. APPLOAD를 열고, 폴더를 뒤져서, 쓰던 리습들을 하나씩 골라 로드한다. ZWCAD를 새로 켤 때마다. 도면을 새로 열 때마다. 손에 익은 명령어 몇 개를 쓰려고 매번 같은 준비 동작을 반복했다. 정작 그리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만들어 둔 도구가 있는데도, 그 도구를 불러오는 일이 매일의 군더더기가 됐다. 리습 자동 로드, 어떤 문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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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축키 한 번으로 끝 — 리습 저장과 캐드 로드 자동화

    코드를 짜는 시간보다, 짠 코드를 테스트하러 왕복하는 시간이 더 길었다. 제미나이로 리습을 작성하면, 그다음이 문제였다. 클립보드에 코드를 복사하고, 파일로 저장하고, 탐색기에서 그 파일을 찾아 ZWCAD 창으로 드래그앤드롭해서 로드해야 했다. 매번 같은 동작을 반복했다. 코드 한 줄 고치고 테스트할 때마다. 구동이 안 될 때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마다. RRAR 같은 리습을 만들때는 버전 번호가 40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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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면 600장, 한 번에 플롯 — 멀티플롯 리습(RRAR)

    ZWCAD 멀티 플롯 도면 출력은 별것 아닌 일이다. 한두 장이라면. 그런데 600장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영역을 일일이 잡고, 가로·세로 도면을 가려 용지 방향을 바꾸고, 출력을 걸고, 다시 다음 도면으로. 그게 600번 반복된다. 누군가는 다른 일을 다 제쳐두고 하루를 통째로 그 일에 바쳐야 한다. 나는 이게 사람이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ZWCAD에서 도면을 멀티 플롯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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