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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은 일자무식이지만, 내가 쓰는 리습은 내가 직접 만든다.
나는 코딩을 못 한다. 정말로 못 한다. 프로그램이 왜 안 돌아가는지 화면을 봐도 모른다. 어디가 틀렸는지 짚지도 못한다. 내가 해본 코딩은 대학교 교양시간에 들었던 HTML 웹 코딩이 전부다. 그런데 내가 매일 도면을 그리며 쓰는 캐드 도구들은 대부분 내가 만든 것이다. 남한테 받아 온 게 아니다. AI에게 시켜서 만들었다. 직접 리습을 만들게 된 계기는 이렇다: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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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하기 전에, 도곽 한 장만 미리 보고 싶었다 — 미리보기 리습 (RRAV)
도곽 하나가 용지에 제대로 앉을지 확인하려고 PLOT 대화상자를 매번 헤집는 게 일이었다. RRAV는 도곽 블록 하나만 고르면 그 자리에서 출력 미리보기를 띄워주고, 닫으면 흔적 없이 도면을 원위치시킨다. 출력 한 장 확인하자고, 다이얼로그를 다 거쳐야 했다 멀티플롯(RRAR)으로 도면 수백 장을 한 번에 뽑기 전에, 늘 마음에 걸리는 게 있었다. 이 도곽이 용지에 잘리지 않고 들어갈까. 스케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