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곧 분노는 아니다 (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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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잇사갈의 아들은 돌라, 부아, 야숩, 시므론 이렇게 모두 넷입니다.

2 돌라의 아들은 웃시, 르바야, 여리엘, 야매, 입삼, 스므엘인데 그들은 돌라 집안의 우두머리였습니다. 다윗이 다스리던 때 돌라의 자손은 용사로 그 족보에 올랐는데 그 수는 2만 2,600명이었습니다.

3 웃시의 아들은 이스라히야입니다. 이스라히야의 아들은 미가엘, 오바댜, 요엘, 잇시야인데 이 다섯 사람 모두 우두머리였습니다.

4 그들 집안의 족보에 따르면 그들은 전쟁에 나갈 3만 6,000명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많았기 때문이었습니다.

5 모든 잇사갈 족속에 속한 형제들은 용사들로 그 족보에 기록된 대로 모두 8만 7,000명이었습니다.

6 베냐민의 세 아들은 벨라, 베겔, 여디아엘입니다.

7 벨라의 아들은 에스본, 우시, 웃시엘, 여리못, 이리 이렇게 모두 다섯으로 집안의 우두머리들이었습니다. 그 족보에는 2만 2,034명의 용사들이 올랐습니다.

8 베겔의 아들은 스미라, 요아스, 엘리에셀, 엘료에내, 오므리, 여레못, 아비야, 아나돗, 알레멧이며 이 모두가 베겔의 아들입니다.

9 그 족보에는 집안의 우두머리들과 2만 200명의 용사들이 올랐습니다.

10 여디아엘의 아들은 빌한입니다. 빌한의 아들은 여우스, 베냐민, 에훗, 그나아나, 세단, 다시스, 아히사할입니다.

11 이 여디아엘의 아들은 모두 집안의 우두머리였고 이들에겐 전쟁에 나갈 1만 7,200명의 용사들이 있었습니다.

12 일의 자손은 숩빔과 4빔이고 아헬의 아들은 후심입니다.

13 납달리의 아들은 야시엘, 구니, 예셀, 빌하의 손자인 살룸입니다.

14 므낫세의 아들은 그 처가 낳은 아스리엘이 있었고 그 첩인 아람 여자는 길르앗의 아버지 마길을 낳았습니다.

15 마길은 ?빔과 숩빔의 누이 마아가라 하는 여자를 아내로 삼았습니다. 므낫세의 둘째 아들의 이름은 슬로브핫입니다. 그는 딸밖에 없었습니다.

16 마길의 아내 마아가는 아들을 낳고 베레스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 동생의 이름은 세레스이고 세레스의 아들은 울람과 라겜입니다.

17 울람의 아들은 브단입니다. 이들은 마길의 아들이며 므낫세의 손자인 길르앗의 아들입니다.

18 그의 누이 함몰레겟은 이스홋, 아비에셀, 말라를 낳았습니다.

19 스미다의 아들은 아히안, 세겜, 릭히, 아니암입니다.

20 에브라임의 자손은 수델라, 그 아들 베렛, 그 아들 다핫, 그 아들 엘르아다, 그 아들 다핫,

21 그 아들 사밧, 그 아들 수델라입니다. 그 아들 에셀과 엘르앗은 가드에 가축을 빼앗으러 갔다가 가드 원주민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22 그 아버지 에브라임은 그들을 생각하며 여러 날을 슬퍼했는데 친척들이 와서 그를 위로했습니다.

23 그 후에 에브라임은 아내와 다시 잠자리를 같이해 아내가 잉태해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는 아이에게 브리아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그 가정에 불행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4 에브라임의 딸은 세에라인데 그는 위 벧호론과 아래 벧호론 그리고 우센세에라를 세웠습니다.

25 브리아의 아들은 레바와 레셉이고 레셉의 아들은 델라이고 그 아들은 다한이고

26 그 아들은 라단이고 그 아들은 암미훗이고 그 아들은 엘리사마이고

27 그 아들은 눈이고 그 아들은 여호수아입니다.

28 에브라임 자손의 땅과 사는 곳은 벧엘과 주변 마을, 동쪽으로는 나아란, 서쪽으로는 게셀과 주변 마을, 또 아사와 주변 마을에 이르는 세겜과 주변 마을이었습니다.

29 므낫세 땅 쪽으로는 벧스안과 주변 마을, 다아낙과 주변 마을, 므깃도와 주변 마을, 돌과 주변 마을들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아들인 요셉 자손이 이렇게 여러 성에 살았습니다.

30 아셀의 아들은 임나, 이스와, 이스위, 브리아이고 그들의 누이는 세라입니다.

31 브리아의 아들은 헤벨과 비르사잇의 아버지인 말기엘입니다.

32 헤벨은 야블렛, 소멜, 호담, 그 누이 수아를 낳았습니다.

33 야블렛의 아들은 바삭, 빔할, 아스왓입니다. 이들이 야블렛의 아들입니다.

34 소멜의 아들은 아히, 로가, 호바, 아람입니다.

35 그 동생 헬렘의 아들은 소바, 임나, 셀레스, 아말입니다.

36 소바의 아들은 수아, 하르네벨, 수알, 베리, 이므라,

37 베셀, 홋, 사마, 실사, 이드란, 브에라입니다.

38 예델의 아들은 여분네, 비스바, 아라입니다.

39 울라의 아들은 아라, 한니엘, 리시아입니다.

40 이들은 모두 아셀의 자손이며 집안의 우두머리였고 뽑힌 사람들로서 용감한 군인이었고 뛰어난 지도자였습니다. 전쟁에 나갈 만한 사람의 수는 족보에 오른 대로 세면 2만 6,000명이었습니다.

(역대상 7:1~40, 우리말 성경)


1 베냐민은 맏아들 벨라, 둘째 아스벨, 셋째 아하라,

2 넷째 노하, 다섯째 라바를 낳았습니다.

3 벨라의 아들은 앗달, 게라, 아비훗,

4 아비수아, 나아만, 아호아,

5 게라, 스부반, 후람입니다.

6 에훗의 아들은 이러합니다. 이들은 게바에서 살던 집안의 우두머리로 마나핫에 포로로 사로잡혀 갔습니다.

7 곧 에훗의 아들 나아만, 아히야, 게라를 사로잡아 갔으며 게라는 웃사와 아히훗을 낳았습니다.

8 사하라임은 두 아내 후심과 바아라를 내쫓은 뒤 모압에서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9 아내 호데스에게서 낳은 자녀는 요밥, 시비야, 메사, 말감,

10 여우스, 사갸, 미르마입니다. 이 아들들은 집안의 우두머리였습니다.

11 또 아내 후심에게서 아비둡과 엘바알을 낳았습니다.

12 엘바알의 아들은 에벨, 미삼, 세멧입니다. 세멧은 오노와 롯과 그 주변 마을을 세웠습니다.

13 브리아와 세마는 아얄론에 사는 집안의 우두머리로서 가드 주민들을 쫓아냈습니다.

14 아히요, 사삭, 여레못,

15 스바댜, 아랏, 에델,

16 미가엘, 이스바, 요하는 모두 브리아의 아들입니다.

17 스바댜, 므술람, 히스기, 헤벨,

18 이스므래, 이슬리아, 요밥은 엘바알의 아들입니다.

19 야김, 시그리, 삽디,

20 엘리에내, 실르대, 엘리엘,

21 아다야, 브라야, 시므랏은 모두 시므이의 아들입니다.

22 이스반, 에벨, 엘리엘,

23 압돈, 시그리, 하난,

24 하나냐, 엘람, 안도디야,

25 이브드야, 브누엘은 모두 사삭의 아들입니다.

26 삼스래, 스하랴, 아달랴,

27 야아레시야, 엘리야, 시그리는 모두 여로함의 아들입니다.

28 이들 모두는 족보에 오른 대로 집안의 우두머리였고 예루살렘에서 살았습니다.

29 기브온의 조상 여이엘은 기브온에 살았습니다. 그 아내의 이름은 마아가이고

30 그 맏아들은 압돈, 그다음으로는 술, 기스, 바알, 나답,

31 그돌, 아히오, 세겔,

32 시므아를 낳은 미글롯입니다. 그들도 역시 자기 친척들과 더불어 예루살렘에서 살았습니다.

33 넬은 기스를 낳고 기스는 사울을 낳고 사울은 요나단, 말기수아, 아비나답, 에스바알을 낳았습니다.

34 요나단의 아들은 므립바알입니다. 므립바알은 미가를 낳았습니다.

35 미가의 아들은 비돈, 멜렉, 다레아, 아하스입니다.

36 아하스는 여호앗다를 낳고 여호앗다는 알레멧, 아스마웻, 시므리를 낳고 시므리는 모사를 낳고

37 모사는 비느아를 낳았습니다. 비느아의 아들은 라바이고 그 아들은 엘르아사이고 그 아들은 아셀입니다.

38 아셀은 여섯 아들이 있었는데 그들의 이름은 이러합니다. 아스리감, 보그루, 이스마엘, 스아랴, 오바댜, 하난 이 모두가 아셀의 아들입니다.

39 그 동생 에섹의 아들은 맏아들 울람, 둘째 여우스, 셋째 엘리벨렛입니다.

40 울람의 아들들은 활을 사용할 줄 아는 용감한 군사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아들과 손자들이 많았는데 모두 150명이었습니다. 이 모두가 베냐민의 자손입니다.

(역대상 8:1~40, 우리말 성경)


1 온 이스라엘이 그 족보에 올랐고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됐습니다. 유다 사람들은 죄를 지음으로 인해 포로로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2 그 후 먼저 자신들의 성읍에 다시 돌아와 살게 된 사람들은 몇몇 이스라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느디님 사람들이었습니다.

3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과 에브라임 자손과 므낫세 자손 가운데 예루살렘에 살던 사람은

4 유다의 아들 베레스의 자손 가운데 우대인데, 그는 암미훗의 아들이고 오므리의 손자이고 이므리의 증손이고 바니의 현손입니다.

5 실로 사람 가운데는 맏아들 아사야와 그 아들입니다.

6 세라 자손 가운데는 여우엘과 그 형제 690명입니다.

7 베냐민 자손 가운데는 핫스누아의 증손이며 호다위아의 손자이며 므술람의 아들인 살루와

8 여로함의 아들인 이브느야와 미그리의 손자이며 웃시의 아들인 엘라와 이브니야의 증손이며 르우엘의 손자이며 스바댜의 아들인 무술람입니다.

9 베냐민 자손은 그 족보대로 세면 그 수가 956명입니다. 이 모두가 그들 집안의 우두머리였습니다.

10 제사장 가운데는 여다야, 여호야립, 야긴,

11 아사랴이니 아사랴는 하나님 집의 일을 맡았고 힐기야의 아들이며 므술람의 손자이며 사독의 증손이며 므라욧의 현손이며 아히둡의 5대 손자입니다.

12 아다야는 여로함의 아들이며 바스훌의 손자이며 말기야의 증손입니다. 마아새는 아디엘의 아들이며 야세라의 손자이며 므술람의 증손이며 므실레밋의 현손이며 임멜의 5대 손자입니다.

13 또 그 형제들이 있는데 그들은 그 집안의 우두머리들로서 그 수가 1,760명이었고 하나님의 집을 섬길 능력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14 레위 사람 가운데는 므라리 자손으로서 핫숩의 아들이며 아스리감의 손자이며 하사뱌의 증손인 스마야,

15 박박갈, 헤레스, 갈랄, 미가의 아들이며 시그리의 손자이며 아삽의 증손인 맛다냐,

16 스마야의 아들이며 갈랄의 손자이며 여두둔의 증손인 오바댜, 아사의 아들이며 엘가나의 손자이며 느도바 사람의 마을에 살던 베레갸가 있었습니다.

17 문지기들은 살룸, 악굽, 달몬, 아히만과 그 형제들입니다. 살룸은 그들의 우두머리였습니다.

18 이 사람들은 전에 왕의 문 동쪽에 있었고 레위 자손 진영의 문지기였습니다.

19 고라의 증손이며 에비아삽의 손자이며 고레의 아들인 살룸과 그 집안 출신인 형제, 곧 고라 자손들은 성막의 문을 지키는 일을 했습니다. 그 조상들도 여호와께서 계시는 집을 맡고 들어가는 곳을 지켰습니다.

20 옛적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문지기들을 거느렸고 여호와께서 비느하스와 함께하셨습니다.

21 므셀레먀의 아들 스가랴는 회막 입구의 문지기였습니다.

22 문지기로 뽑힌 사람의 수는 모두 212명이었습니다. 그들은 자기 마을에서 족보에 올랐습니다. 그 문지기들은 다윗과 선견자 사무엘이 그들을 믿었기에 그 자리를 맡게 됐습니다.

23 그 문지기들과 그 자손은 대대로 여호와의 집, 곧 성막이라 불리는 집의 문들을 지키는 일을 맡았습니다.

24 문지기들은 동서남북 사방에 서서 지켰습니다.

25 자기 마을에 있는 그 형제들은 번갈아 가며 7일 동안 그 일을 했습니다.

26 네 명의 우두머리 문지기들은 레위 사람이었는데 하나님의 집의 안쪽 방들과 보물을 지키는 일을 맡았습니다.

27 그들은 하나님의 집 주변에서 밤을 새며 그곳을 지켰습니다. 또한 그들은 아침마다 성전 문을 여는 책임이 있었습니다.

28 그들 가운데 몇몇은 제사에 쓰이는 기구와 그릇들을 맡았습니다. 그 물건들을 들여가고 내갈 때마다 그 수를 세었습니다.

29 다른 사람은 성전의 기구들과 제단의 모든 다른 물건들, 고운 밀가루, 포도주, 기름, 향, 향품들을 맡았습니다.

30 그러나 몇몇 제사장들의 아들들은 향품을 섞어 향 기름을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31 고라의 자손이며 살룸의 맏아들인 맛디댜라는 레위 사람은 빵 굽는 일을 책임 맡게 됐습니다.

32 그들의 형제 그핫 자손 가운데 몇몇은 안식일마다 내갈 빵을 준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33 찬송하는 사람은 레위 집안의 우두머리들로서 성전 안에 있는 방에 머물러 있었는데 다른 일은 하지 않고 밤낮으로 자기 일을 했습니다.

34 이 모두가 레위 집안의 우두머리였고 그 족보에 우두머리로 올랐으며 예루살렘에서 살았습니다.

35 기브온의 조상 여이엘은 기브온에 살았습니다. 그 아내의 이름은 마아가이고

36 그 맏아들은 압돈이며 그다음으로는 술, 기스, 바알, 넬, 나답,

37 그돌, 아히오, 스가랴, 미글롯입니다.

38 미글롯은 시므암을 낳았습니다. 그들은 자기 친척들 가까이 예루살렘에서 살았습니다.

39 넬은 기스를 낳고 기스는 사울을 낳고 사울은 요나단, 말기수아, 아비나답, 에스바알을 낳았습니다.

40 요나단의 아들은 므립바알이고 므립바알은 미가를 낳았습니다.

41 미가의 아들은 비돈, 멜렉, 다레아, 아하스이고

42 아하스는 야라를 낳고 야라는 알레멧, 아스마웻, 시므리를 낳고 시므리는 모사를 낳았습니다.

43 모사는 비느아를 낳았습니다. 비느아의 아들은 르바야이고 그 아들은 엘르아사이고 그 아들은 아셀입니다.

44 아셀은 여섯 아들이 있었는데 그 이름은 아스리감, 보그루, 이스마엘, 스아랴, 오바댜, 하난입니다. 이들이 아셀의 아들입니다.

(역대상 9:1~44, 우리말 성경)

묵상

오늘까지 족보가 이어진다.
족보는 어제도 이야기했듯이 하나님의 은혜가 실제로 끊어지지 않고 대를 통해 내려온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실증적 증거로 사용됐다. 즉 족보는 은혜의 도구다.

오늘 족보는 남은 지파들의 족보와
베냐민, 특히 사울의 족보를 자세하게 기록한다.

베냐민은 유다 지파와 함께 남유다를 마지막까지 수호한 지파로 여겨지는데,
이에 신의를 지킨 베냐민과 사울 왕가를 기리는 관점으로 해당 족보를 좀 더 자세하게 적은 것으로 보여진다.

오늘 점심에 분노할 상황이 있었다.
점심을 직장 동료들과 배달해 먹기로 했다.
점심시간이 충분히 남았을 때 배달을 주문했는데,
배달 시간이 다 되어갈 때 즈음 배달 시간이 30분 정도 연장됐고,
라이더도 잘 잡히지 않아 결국 예정된 시간보다 훨씬 늦게 식사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실제로 검색했다.. 화내기 싫어서…

분노하고 싶은 욕구라는 게 있다.
대적은 우리가 죄를 짓게 할 수 없고,
우리가 죄를 선택하게끔 유혹할 수는 있다고 했다.

이 순간이 바로 화를 낼지 말지 나에게는 선택의 순간이었다.

상황은 내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기 마련이고
내 계획은 손아귀를 벗어난 변수들에 의해 무너지기 마련이다 – 안 무너진다면 그것대로 감사한 일이지만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뇌에 잘 새겨지지 않는 역대상의 족보를 보고 있노라니
분노를 다스리기가 더 어려웠다.
대적은 왜 역대상의 족보를 읽는 이 순간 나를 분노의 감정으로 공격할까?
하나님은 내가 왜 이 분노를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을 역대상을 읽으면서 통과하게 하실까?
사실의 나열처럼 보이는 족보 앞에서 질식하기 전에, 이 순간을 위해 역대상의 말씀을 준비하신 하나님의 의도가 더 궁금했다.

33 넬은 기스를 낳고 기스는 사울을 낳고 사울은 요나단, 말기수아, 아비나답, 에스바알을 낳았습니다.

34 요나단의 아들은 므립바알입니다. 므립바알은 미가를 낳았습니다.

(역대상 8:33~34, 우리말 성경)

⮑ 나는 사울 왕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벽에 매다꽂기 위해 하프를 켜는 다윗에게 창을 던지는 자’의 이미지다.
그가 그 순간 분노를 참지 못했음을 성경을 읽는 모두가 안다.
그리고 그를 마음으로 손가락질 한다 (당시 사울은 반미치광이 상태였고, 이미 다윗의 찬양이 그에게 듣지 않는 상황이었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내가 사울과 다를 게 하나도 없다.
물론 나는 창을 던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분노의 순간에 아주 잠깐이지만 내 입술을 제어하지 못했고, 또 내 표정과 숨결을 제어하지 못했다. 내 의사표현의 주도권을 분노라는 감정에게 넘겨주었고, 그 감정이 나를 제어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사울은 자기를 스스로 돌이킬 기회가 많이 있었다.
사무엘상을 읽으면 그가 선택의 갈림길에서 얼마나 많이 죄의 유혹을 선택하는지가 드러난다.
자기 아들이 옳은 말을 할 때, 다윗이 그를 살려줄 때, 하나님의 대제사장이 그에게 반론할 때, 하나님은 사람의 입술을 통해 네 생각이 잘못됐음을 타일러주셨다. 그들이 인품이 훌륭해서 그런 말을 한 게 아니고, 훌륭한 인품을 하나님이 들어 쓰셔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다.

기도

주님, 내가 남은 하루 동안 지혜로운 선택을 하게 도와주세요.

하나님께서 사울의 가문을 아주 멸문시키지 않으시고,
그가 하나님 앞에 반역했고 하나님께서 ‘그를 버렸다’라고 표현하셨음에도
그를 실상 버리지 않으시고 그의 가문을 계속해서 은혜의 통로로 사용하신 모습을 봅니다.

그게 하나님을 사랑했던 요나단의 덕일지라도,
그런 부모 아래에서 요나단이 하나님께 신실하도록 자라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나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하면 화가 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설명받을 것을, 나를 이해시킬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곧 분노는 아니라는 공식을 이해하게 하소서.
마치 이 둘을 등식처럼 성립시키는 내 모습이 있습니다.
당신께서 책임져주시고, 받아가주소서.

적용

  1. 사실 존귀 챌린지는 분노를 다스리기 위한 한 방편이다. 그리고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은 실제로 효과가 있다.
  2. 가까운 사람들에게 남은 하루 동안 화내지 않고 내 생각을 말하기.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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