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의 자리를 정화하시는 하나님 (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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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년째 되는 해 열두째 달 1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해 말씀하셨다.

2 “사람아, 이집트 왕 바로를 위해 슬픔의 노래를 지어서 그에게 말해 주어라. ‘너는 민족들 가운데 젊은 사자 같고 너는 바다에 있는 괴물 같다. 너는 네 강물에서 튀어나와 네 발로 물을 휘저으며 그들의 강들을 짓밟는다.

3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내가 많은 백성의 무리와 함께 내 그물을 네 위에 펼칠 것이니 그들이 내 그물로 너를 끌어 올릴 것이다.

4 내가 너를 땅에 버릴 것이고 들판 위에 내던져지게 할 것이다. 공중의 새들로 하여금 모두 네 위에 둥지를 틀게 할 것이고 온 땅의 짐승들이 너로 인해 배를 채우게 할 것이다.

5 내가 네 육체를 여러 산 위에 흩고 네 시체로 골짜기들을 채울 것이다.

6 또 내가 네 흐르는 피를 땅이 마시게 하고 여러 산에까지 흐르게 할 것이니 강바닥이 네 피로 가득할 것이다.

7 내가 네 빛을 끌 때 하늘을 덮어 별들을 어둡게 할 것이다. 내가 구름으로 해를 가릴 것이니 달은 그의 빛을 내지 못할 것이다.

8 하늘의 모든 밝은 빛을 내가 네 위에서 어둡게 하고 네 땅에 어둠을 보낼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이다.

9 내가 네 멸망의 소식을 민족들 사이에, 네가 알지 못하는 여러 나라에 들리게 할 때 내가 많은 백성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할 것이다.

10 내가 그들 앞에서 내 칼을 휘두를 때 내가 많은 백성들로 하여금 너로 인해 놀라게 하고 그들의 왕들은 너로 인해 두려움에 휩싸일 것이다. 네가 무너지는 날에 그들은 각자 자기의 목숨을 위해 매순간 두려움으로 떨 것이다.

11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바벨론 왕의 칼이 네게 올 것이다.

12 민족 가운데 가장 포악한 용사들의 칼에 의해서 내가 네 무리를 쓰러지게 할 것이다. 그들은 이집트의 교만을 산산이 부수고 그의 모든 무리들을 전멸시킬 것이다.

13 내가 큰 물 가로부터 모든 짐승을 사라지게 할 것이니 사람의 발이나 짐승의 발굽이 다시는 그 물을 휘젓지 못할 것이다.

14 그때 내가 그 강물을 맑게 해 그 물줄기가 기름처럼 흐르게 할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이다.

15 내가 이집트 땅을 황무지로 만들고 그 땅에 있는 모든 것을 앗아갈 때, 또 내가 그 안에 사는 모든 사람을 쓰러뜨릴 때 내가 여호와임을 그들은 알게 될 것이다.’

16 이것이 슬픔의 노래다. 그들은 이것을 노래 부를 것이다. 여러 민족의 딸들은 이것을 노래 부를 것이다. 이집트와 그의 모든 무리들을 위해 그들은 이것을 노래 부를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이다.”

(에스겔 32:1~16, 우리말 성경)

II. 묵상

14 그때 내가 그 강물을 맑게 해 그 물줄기가 기름처럼 흐르게 할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이다.

(에스겔 32:14, 우리말 성경)

1. (하나님의 성품) 정화의 하나님

⮑ 우리의 절망이 환경으로부터 올 때, 이는 보통 두 개 단계로 찾아온다.

⮑ 첫번째는 황폐한 환경과 상황 그 자체다. 삭막한 풍경은 당장의 도움을 구하거나 기대하기 어렵다.

⮑ 두번째는 소망의 끊어짐이다. 회복할 길이 묘연해 보이고 나아질 가망이 없다고 여겨지면 우리는 자포자기 하게 된다.

⮑ 그런데 하나님은 친히 자기가 ‘맑게’ 한다고 하신다. 보통 상황의 회복은 시간의 힘이라고 믿지만, 그 시간 안에는 언제나 일하는 하나님이 계시다. 신실하게 하나님이 일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시간에 따르는 정화를 믿을 수 있다.

2. (회개할 것) 두려움은 명백한 교만이다.

⮑ 나의 짧은 지식과 상식, 얕은 반경으로 상황 판단을 내리면,

⮑ 반드시 수반되는 반응이 두려움이다. 두려움이 찾아오는 과정은 기계적이다.

⮑ ‘판단을 내리면’ → ‘두려움이 찾아온다.’

참인 명제의 대우는 언제나 참이므로,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판단을 내리지 않는 자이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두려워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되뇌이며 고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두려워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하나님보다 앞에 서서 내 상황에 대해 정보를 종합하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왜 내 판단으로 하나님을 규정하고 제한하겠는가?

26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그러고는 일어나 바람과 파도를 꾸짖으셨습니다. 그러자 호수는 아주 잔잔해졌습니다.

(마태복음 8:26, 우리말 성경)

⮑ 판단이 들 수 있다. 우리의 본능이 판단을 종용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에게 본능을 선택하지 않을 힘도 주셨음을 알아야 한다.

판단이 들어도 판단을 밀어놓을 수 있다. 하나님이 힘 주시기 때문이다.

9 내가 네 멸망의 소식을 민족들 사이에, 네가 알지 못하는 여러 나라에 들리게 할 때 내가 많은 백성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할 것이다.

10 내가 그들 앞에서 내 칼을 휘두를 때 내가 많은 백성들로 하여금 너로 인해 놀라게 하고 그들의 왕들은 너로 인해 두려움에 휩싸일 것이다. 네가 무너지는 날에 그들은 각자 자기의 목숨을 위해 매순간 두려움으로 떨 것이다.

(에스겔 32:9~10, 우리말 성경)

⮑ 내가 하나님과 다른 편에 서 있으면, 내 판단의 영역, 내 사고의 지평에는 하나님이 안 계신다.

⮑ 반드시 두려워하게 된다.

⮑ 어떤 영역에 대해 사고할 때, 그 사고 영역에 하나님이 안 계시다면, 그 영역에 있어서 내가 하나님의 반대편에 서 있는 게 아닌지 고민해봐야 한다.

하나님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자기를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놓으셨다.

직장생활에 소망이 없다면, 내가 직장에서 하나님 반대편에 서 있는 것이고,

인간관계에 소망이 없다면, 내가 관계성에서 하나님 반대편에 서 있는 것이다.

재정에 소망이 없다면, 나는 돈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보다 내 직관과 경험과 지혜를 우선시 하려고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III. 적용

① 마음 속의 두려움을 이기기

잘못을 시인하기. 잘못을 시인해도 내 인생은 무너지지 않는다. (1회)

고개를 들어 높아지지 않기. 내가 한 일과 지혜는 하나님이 나를 통로로 사용해주신 것이다.(1회)

사람을 존귀하게 대하기.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았다. 존귀하게 대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다. (1회)

② 에스겔 끝내기 (40~4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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