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캐드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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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객체를 그 자리에서 한 덩어리로 — 블록 제자리 붙여넣기 (BED)
도면 곳곳에 흩어진 객체를, 위치는 한 점도 안 건드리고 하나의 블록으로 묶고 싶을 때가 있다. 캐드에서 블록 제자리 붙여넣기를 하려면 보통 기준점을 어디에 찍을지부터 손이 멎는다. BED는 그 머뭇거림을 통째로 들어낸다. 선택만 하면 좌하단을 기준점으로 잡아, 그 자리에서 즉시 블록으로 변한다. 제자리 블록 만들기, 어떤 문제였나 상세 한 세트, 범례 한 묶음, 표제란 부품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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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하기 전에, 도곽 한 장만 미리 보고 싶었다 — 미리보기 리습 (RRAV)
도곽 하나가 용지에 제대로 앉을지 확인하려고 PLOT 대화상자를 매번 헤집는 게 일이었다. RRAV는 도곽 블록 하나만 고르면 그 자리에서 출력 미리보기를 띄워주고, 닫으면 흔적 없이 도면을 원위치시킨다. 출력 한 장 확인하자고, 다이얼로그를 다 거쳐야 했다 멀티플롯(RRAR)으로 도면 수백 장을 한 번에 뽑기 전에, 늘 마음에 걸리는 게 있었다. 이 도곽이 용지에 잘리지 않고 들어갈까. 스케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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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블록 100개 중 일부만 바꾸고 싶을 때 — 블록 고유화 리습 (VD)
블록 고유화는 똑같은 블록 여러 개 중에서 하나만 떼어내 독립시키는 작업이다. 그 하나만 골라 새 이름을 주고, 나머지는 건드리지 않은 채 분리한다. 캐드로 도면을 그리다 보면 의외로 자주 마주치는 순간인데, 막상 손으로 하려면 길이 깔끔하지 않다. 그래서 클릭 한 번으로 끝나게 만든 게 VD다. 같은 블록 스무 개, 하나만 손대고 싶었다 회의실 가구를 배치하면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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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에서 리습 불러오는 법 4가지 — 드래그부터 자동 로드까지
처음 리습 파일을 받았을 때, 나는 그걸 어떻게 켜는지 몰라서 한참을 헤맸다. 그런데 나만 그런 게 아니었다. 좋은 리습을 받아놓고도 캐드에 어떻게 불러오는지 몰라 그대로 묵혀 두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그래서 이번 글은 도구 하나를 푸는 대신, 받은 리습을 캐드에서 켜는 방법 자체를 정리해 보려 한다. 확장자가 .lsp인 파일 하나가 손에 있다. 더블클릭하면 메모장이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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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을 칼로!— 캐드에서 영역 안 객체 삭제 (BXE)
도면 한 귀퉁이를 통째로 비워야 하는 순간이 있다. 상세도를 새로 그리려고 기존 걸 걷어낼 때, 검토용으로 받은 도면에서 특정 구역만 깨끗이 지워야 할 때. ZWCAD 영역 안 객체 삭제 — 닫힌 구역만 골라 안쪽을 한 번에 비우는 이 단순한 일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는 걸 나는 그때마다 새삼 깨닫곤 했다. 문제는 늘 경계에 걸친 선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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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은 텍스트 객체 — 골라내고, 통일하고, 숨기기
도면 위 글자는 손이 자주 멈추는 자리다. 비슷한 글자를 일일이 고쳐 쓰고, 글자만 잡으려는데 선이 딸려 오고, 글자가 가려 잠깐 치우고 싶어도 방법이 없다. ZWCAD에서 이 세 가지 막힘을 각각 한 명령으로 끊는다. 글자만 골라내고(SETX), 내용을 통일하고(TE), 전부 숨기는(TFF) — ZWCAD 텍스트 정리 세 도구를 한 묶음으로 모았다. 어떤 문제였나 건축 도면은 선보다 글자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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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 번으로 스타일 복제해 그리기, WER
여러 레이어와 색이 뒤섞인 도면에서 그 옆에 똑같은 스타일로 선 하나를 더 긋는 일은 생각보다 번거롭다. 보통은 기준 객체를 골라 속성 일치(MATCHPROP)를 걸거나, 레이어 목록을 뒤져 그 레이어로 옮기고 색·선폭을 맞춘 다음에야 그리기 시작한다. WER은 그 왕복을 없앤다. 기준이 될 객체를 한 번 클릭하면, 그 객체의 스타일을 그대로 입은 채로 같은 종류의 객체를 곧장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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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창에 그냥 숫자만! — cal 없이 자동 계산되는 캐드 리습
도면을 그리다 보면 치수 하나 빼려고 계산기를 켜는 순간이 하루에도 몇 번씩 온다. ZWCAD에는 cal이라는 멀쩡한 계산 모듈이 이미 들어 있는데도, 나는 그걸 잘 안 쓰게 됐다. 이유는 단순하다. 귀찮아서. 귀찮은 계산기, 어떤 문제였나 cal은 좋은 기능이다. 명령창에 cal을 치고, 수식을 넣고, 결과를 받는다. 문제는 그 사이의 손동작이다. 도면 작업 중에는 거의 항상 오른손이 마우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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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에서 객체 정렬, 명령어 하나로 (AAD)
도면에서 객체 여럿을 한 줄로 맞추거나 일정한 간격으로 벌려 놓는 일은, ZWCAD 기본 기능만으로는 은근히 손이 많이 간다. 기준이 될 객체 하나를 찍어 두고 나머지를 그 선에 맞춰 정렬하거나 등간격으로 분배하는 명령어 AAD를 만들어 쓰고 있다. 캐드 내 객체 정렬, 어떤 문제였나 파워포인트에도 있고 일러스트레이터에도 있는 그 흔한 정렬 버튼이, 정작 도면을 그리는 CAD에는 변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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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선 두 개만 고르면 트림이 자동으로 (TRA·TRB)
도면을 정리하다 보면 손이 먼저 지친다. 평행하게 놓인 두 선, 그 사이로 잔뜩 지나가는 선들. 한 줄 한 줄 트림 명령으로 잘라낸다. 기준선 찍고, 자를 선 찍고, 또 찍고. 단순한데 끝이 없다. 게다가 두 선이 비스듬히 누운 사선이면 더 신경 쓰인다. 손이 미끄러지면 엉뚱한 데가 잘리고, 되돌리고, 다시. 그래서 평행선 트림만큼은 사람 손에서 떼어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