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리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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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선 두 개만 고르면 트림이 자동으로 (TRA·TRB)
도면을 정리하다 보면 손이 먼저 지친다. 평행하게 놓인 두 선, 그 사이로 잔뜩 지나가는 선들. 한 줄 한 줄 트림 명령으로 잘라낸다. 기준선 찍고, 자를 선 찍고, 또 찍고. 단순한데 끝이 없다. 게다가 두 선이 비스듬히 누운 사선이면 더 신경 쓰인다. 손이 미끄러지면 엉뚱한 데가 잘리고, 되돌리고, 다시. 그래서 평행선 트림만큼은 사람 손에서 떼어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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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곽만 선택하면 자동 낱장 떼기, RRAW
한 파일 안에 도면이 여러 장 작성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평면이 여러 장인 경우도 있고, 배치도 옆에 평면, 그 옆에 입면, 또 단면. 검토할 땐 한 자리에 모여 있는 편이 낫지만, 막상 다른 사용자에게 넘길 때가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협력사엔 장별로 따로 달라 하고, 세움터 업로드도 도면번호별 개별 파일이어야 하고. 그래서 결국 한 장씩 떼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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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 열면 리습이 알아서 — acaddoc.lsp 과 LOADER.lsp으로 캐드 상시 자동 로드
리습을 다 만들고 나면, 그때부터가 또 일이었다. APPLOAD를 열고, 폴더를 뒤져서, 쓰던 리습들을 하나씩 골라 로드한다. ZWCAD를 새로 켤 때마다. 도면을 새로 열 때마다. 손에 익은 명령어 몇 개를 쓰려고 매번 같은 준비 동작을 반복했다. 정작 그리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만들어 둔 도구가 있는데도, 그 도구를 불러오는 일이 매일의 군더더기가 됐다. 리습 자동 로드, 어떤 문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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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키 한 번으로 끝 — 리습 저장과 캐드 로드 자동화
코드를 짜는 시간보다, 짠 코드를 테스트하러 왕복하는 시간이 더 길었다. 제미나이로 리습을 작성하면, 그다음이 문제였다. 클립보드에 코드를 복사하고, 파일로 저장하고, 탐색기에서 그 파일을 찾아 ZWCAD 창으로 드래그앤드롭해서 로드해야 했다. 매번 같은 동작을 반복했다. 코드 한 줄 고치고 테스트할 때마다. 구동이 안 될 때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마다. RRAR 같은 리습을 만들때는 버전 번호가 40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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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 600장, 한 번에 플롯 — 멀티플롯 리습(RRAR)
ZWCAD 멀티 플롯 도면 출력은 별것 아닌 일이다. 한두 장이라면. 그런데 600장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영역을 일일이 잡고, 가로·세로 도면을 가려 용지 방향을 바꾸고, 출력을 걸고, 다시 다음 도면으로. 그게 600번 반복된다. 누군가는 다른 일을 다 제쳐두고 하루를 통째로 그 일에 바쳐야 한다. 나는 이게 사람이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ZWCAD에서 도면을 멀티 플롯하는…